Title : Dali. The Paintings
Size : 21 cm X 26 cm
782 pages
내 나이 6살 때, 나는 요리사가 되고 싶었다.
내 나이 7살 때, 나는 나폴레옹이 되고 싶었다.
나의 야망은 점점 자라났고, 지금 나의 최고의 야망은 살바도르 달리가 되는 것이다.
달리는 평생을 걸쳐 달리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20세기 가장 독창적이고 주목받는 예술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달리의 회화 작품을 가장 깊이 있게 다룬 책입니다. 수십년의 연구 끝에 로버트 데샤른과 질 네레는
오랫동안 공개된 적 없는 달리의 작품을 찾아냈는데, 실제로 이 책에 실린 작품 중 거의 절반이 이 책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카탈로그가 아닙니다.
달리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 의미까지 다각도로 탐구하며, 글, 그림부터 발레, 영화, 패션, 광고 그리고 예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다양한 활동 분야를 통해 그의 작업을 전체적으로 조망합니다.
이 책은 두 파트로 나뉩니다.
첫번째 파트는 예술가로서 달리의 초창기를 탐구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젊은 달리가 인상주의, 점묘법, 큐비즘, 포비즘, 퓨리즘, 미래주의와 같은 다양한 예술 운동을 받아들였다가
나중에는 비판하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들여다봅니다.
두번째 파트는 달리의 일생에 걸친 결론과 그가 남긴 주요 작품들을 탐구합니다.
여기에는 ‘Tuna Fishing (1966/67)’와 ‘Hallucinogenic Toreador (1970)’ 같은 대표작뿐만 아니라 피카소가 과거 거장들의 작품을 변형해
재창작한 것과 같은 의도로 달리가 그린, 벨라스케스와 미켈란젤로의 그림이 있습니다.
우리는 달리가 위대한 작품들의 비밀을 파헤치고 20세기 중반의 벨라스케스가 되려는 열망에 힘입어
자신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어떻게 구축했는지를 들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