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A History of Pictures: From the Cave to the Computer Screen
Size : 21.5 cm X 27.8 cm
360 pages
데이비드 호크니는 사진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사진작가들은 항상 어떻게 3차원의 세계를 2차원의 평면에 담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에 직면합니다.
이러한 결과물은 그림, 사진, 영화 등으로 구분되거나,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와 같이 시대별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호크니는 이러한 작품들이 붓, 카메라, 디지털 도구로 만들어졌든, 동굴 벽화든 컴퓨터 화면에 표시되었든 관계없이,
궁극적으로 모두 '사진'이라는 개념 아래 포함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우리가 주변 세계와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이해하는 데 있어 사진의 역사가 필수적이라고 믿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주제를 탐구합니다.
평생을 그림 그리기, 카메라로 이미지를 캡처하기, 그리고 이미지 제작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며 보낸 호크니는
예술 비평가 마틴 게이퍼드와 함께, 그림이 어떻게 그리고 왜 만들어졌는지를 심도 깊게 다룹니다.
무엇이 평면 이미지를 매혹적으로 만드는가? 정지된 이미지에서 움직임을 어떻게 포착할 수 있는가?
반대로 영화와 텔레비전은 고전 예술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 시간과 공간이 이미지로 어떻게 압축되는가?
사진은 진실과 허구를 어떻게 표현하는가? 그리고 사진이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어떻게 보여주는가?
호크니와 게이퍼드는 히로시게의 목판화, 디즈니 만화의 스틸 이미지, 벨라스케스의 작품, 아이젠슈타인 영화의 장면 등을 비교하며
고급 문화와 대중 문화, 다양한 시대와 매체를 넘나드는 예상치 못한 연결고리를 탐색합니다.
호크니의 이전 작업인 "시크릿 지식"에 뿌리를 둔 이들의 논의는 영화, 사진, 그림, 드로잉이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현실을 어떻게 표현하고 인식하는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기여로, 독자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