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93 Til: A Photographic Journey Through Skateboarding in the 1990s
Size : 23.5 cm X 30.5 cm
250 pages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스케이트보딩이 올림픽 종목으로 첫 선을 보이면서, 남녀를 위한 파크와 스트리트 경기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책은 미국 내 스케이트보딩의 지난 30년 간의 성장을 집대성한 사진집으로, 특히 1990년대의 결정적인 시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여름 올림픽에서 스케이트 보드의 종목 추가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스케이트보딩 개척자들에게 상당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오늘날 스케이트보더가 되는 것은 1990년대와는 많이 다른 경험입니다.
이 책에 담긴 사진들과 인용문, 일화들은 전문 스케이트 선수로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드물었던 시절과 스케이트보딩에 대한 대중의 이해가 매우 낮았던 시기를 보여줍니다.
스케이트보딩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던 시절은 인스타그램이나 대기업의 영향력이 없었던 시기였습니다.
스트리트 스케이팅은 새롭고 혁신적인 힙합 문화와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했습니다.
그렇게 1990년대는 스케이트 보딩의 황금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93 til'은 10년간의 문화와 그 시대를 향한 매혹적인 창으로, 따스함과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피트가 발굴한 사진 대부분은 거의 20년간 상자 속에 보관되어 왔으며,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는 SLAP과 트랜스월드 스케이트보드 매거진을 위해 촬영한 시대를
초월한 이미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많은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액션 장면뿐만 아니라, 80년대 후반부터 2004년까지 이어지는 순간들을 담은 다양한 초상화와 솔직한 순간들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피트의 이미지와 함께 책에는 토니 호크, 아르토 사리, 제이미 토마스, 가이 마리아노,
나이자 휴스턴, 제프 롤리, 스티비 윌리엄스 등의 전설들의 인용문과 일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