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th-Century Fashion. 100 Years of Apparel Ads
Size : 15.1 cm X 19.5 cm
592 pages
20세기는 패션 산업이 파리의 고급 살롱에서 시작해 수백만 명이 일하는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한 시대입니다.
이 시기에는 새로운 트렌드가 런웨이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매장에 진열될 정도로 빠르게 변화했습니다.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 패션의 대표적인 실루엣이 크게 변모하였습니다.
여성복에서는 하우스 오브 워스의 크리놀린으로부터 시작해 비오넷의 바이어스 컷 드레스, 디올의 뉴 룩, 퀀트의 첼시 룩,
그리고 할스턴의 화이트 수트에 이르기까지, 마지막으로 프랭키 B.의 로우라이즈 진까지 시대에 따라 변화했습니다.
남성복에서는 기성복 수트가 맞춤 제작의 종말을 알리며, 이후 하와이안 셔츠와 스키니 진이 유행의 전면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짐 헤이만의 컬렉션에서 선별한 400개의 패션 광고를 통해 지난 한 세기 동안의 스타일 변천사를 조명합니다.
이 광고들은 단순히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패션이 대중 문화와 대중 시장으로 어떻게 통합되며 진화했는지,
그리고 마케팅 전략과 대상 청중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추적합니다.
책에 포함된 디테일한 텍스트와과 이미지가 함께 있는 타임라인은, 역사적 사건들, 디자인 하우스, 소매업체, 영화, 잡지,
그리고 유명 인사들이 어떻게 그 당시와 현재 우리가 입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는지 상세하게 설명합니다.